모바일 다음의 변신··`Daum`→`D`로 심벌 변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카오가 포털 다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나타내는 심벌을 바꾸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카카오는 모바일 다음(m.daum.net)과 다음 앱의 심벌을 기존 `Daum`에서 `D`로 바꾸고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빨강, 노랑 등의 4가지 색상을 함께 담았다고 1일 밝혔다.<포털 다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나타내는 심벌 변화(카카오 제공=연합뉴스)>새로운 심벌은 이니셜 `D`만 전면에 내세웠지만 `다음 세상(Next), 다양한 소리(多音)`라는 기존 의미는 그대로 두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이번 변화를 시작으로 카카오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유통 방식을 제안하고 내년 말까지 다음 앱 활성 이용자 수를 올해보다 30%,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아래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다음 앱 사이의 콘텐츠 연결도 강화하기로 했다.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알림, 추천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아울러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 등을 고도화하고 이용자가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다음 앱 화면의 탭을 자동으로 배치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임선영 카카오 포털부문장은 "다음 앱은 연간 200만명 이상 새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검색 경쟁력, 광고 매출이 동반 상승할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는 포털 다음의 `모바일 맞춤화`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개선, 스타일, 직장 등의 관심사를 다루는 탭을 추가하고 탭 순서를 변경하는 `홈 메뉴 편집` 기능도 더했다.지난달에는 이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의 채널을 선택하면 맛집, 스타일, 유머 등의 관련 콘텐츠를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인 `딜리버리`를 선보이기도 했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연세대 공주전, ‘최순실 사건 정리’ 단박에…절묘한 패러디 ‘씁쓸’ㆍ대검찰청 청사에 포클레인 돌진 “최순실 죽는 것 도와주려고..”ㆍ연세대 `공주전`·고려대 `박공주헌정시` 최순실 풍자 "기가 막혀"ㆍ최순득 딸 장시호, `특혜 의혹` 발 빼기?… 이규혁 "저의가 뭔가"ㆍ최순실-린다김 친분, 무기 거래까지?.. 주진우 "폭탄은 여기서 터진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