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새로 부임한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하고 양국 협력을 논의했습니다.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1일 오후 2시 한국은행에서 지난 8월 새로 부임한 야스마사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야스마사 대사는 부임 전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으로 활동하면서 한·중·일 FTA 논의시 일본측 수석대표를 맡았고, G-20 셰르파로도 활동해 경제통으로 평가됩니다.두 인사는 면담에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상황과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 양국 간 경제 및 금융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나가미네 대사는 한국과 일본 경제가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양국 협력관계가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이에 대해 이 총재는 아직 글로벌 경제의 회복력이 미약한 가운데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점증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등 정책당국간 글로벌 정책공조의 필요성이 더 커졌으며 이런 차원에서 한국과 일본도 경제와 금융의 협력기조를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연세대 공주전, ‘최순실 사건 정리’ 단박에…절묘한 패러디 ‘씁쓸’ㆍ대검찰청 청사에 포클레인 돌진 “최순실 죽는 것 도와주려고..”ㆍ최순득 딸 장시호, `특혜 의혹` 발 빼기?… 이규혁 "저의가 뭔가"ㆍ연세대 `공주전`·고려대 `박공주헌정시` 최순실 풍자 "기가 막혀"ㆍ최순실 신발·가방부터 곰탕까지 실검 1위… "먹을힘은 있나" 시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