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제약·바이오주 부진에 급락…"실적 우려·대형주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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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1포인트(2.41%) 떨어진 624.7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55포인트(0.24%) 내린 638.62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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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제약 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125.61포인트(1.95%) 하락한 6300.33을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2.49%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부진한 모습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수급적으로 매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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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대외 변수로 인해 불확실성이 번지고 있다"며 "이에 중소형주의 막연한 성장성보다 안정성을 우선시하면서 대형 가치주 등으로 투자 심리가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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