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은 21일 "국정감사 증인 출석도, 검찰 조사도 다 나가겠다고 했다. 괜찮으니까 그런 것"이라며 "진짜 군 명예를 훼손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영창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씨는 이날 오후 광주 5·18 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김제동 어깨동무 토크`에서 "군대를 동원해 자국민을 죽인 사람들, 총알 뚫리는 방탄복 만들어 우리 군 목숨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들에게도 책임을 물어달라"며 "설혹 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더라도 저는 책임진다"고도 했다.또 그는 "정치 현안을 말하지 말라고 하면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포기하려는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김씨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모두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며 "마치 이화여대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일어난 최순실 딸의 사건(입학·성적 비리 의혹)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상에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130cm·30kg 가녀린 체구 "안타까워"ㆍ"갤S7 방수기능 바다에 빠진 호주인 살렸다"ㆍ오패산터널 총격전 피해자 아내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왜 그랬는지 의문”ㆍ[전문] ‘세상에이런일이’ 측, “가족계좌 후원 부작용 우려..재단이용 부탁”ㆍ일본 지진, 21일 오후 규모 6.6…청양→경주→돗토리현 연쇄지진 ‘불안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