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포일지구의 첨단지식기반 클러스터가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인근에 진행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복선전철 개통이라는 두가지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먼저 포일지구 인근에는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데, 북쪽으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들어선다. 과천시는 최근 토지보상을 마무리 짓고 공공주택지구 민간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이르면 하반기쯤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독주택 209가구, 국민임대 442가구, 영구임대 248가구, 행복주택 1465가구, 10년임대 1511가구, 공공분양 624가구, 민간분양 3642가구 등 8160가구로 구성된다.또한 포일지구 오른쪽에 인접해서는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남쪽으로는 사업비 1조6000억원을 투입해 4000여가구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을 연계한 백운지식문화밸리를 짓는다. 지난 5월 착공한 데 이어 내달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자연환경과 호수조망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했는데, 쇼핑몰·명품관·프리미엄아웃렛·어린이공원·영화관이 있는 복합쇼핑몰도 2018년 개장 예정이다.강남까지 5km, 양재IC까지 8km 거리에 위치한 의왕시 포일지구는 강남까지 차로 30분대에 도달하는 강남 비즈니스 권역인 포일지구에는 2개의 복선전철 개통이라는 호재까지 겹쳤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해 올해 3월 10일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기업 신규공사 발주목록에 복선전철 8공구 건설공사를 포함시킨 바 있다.또한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인덕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5년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고 2016년 내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남부권의 KTX 광명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안산선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도 30분만에 갈 수 있어, 강남권 뿐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이렇듯 각종 개발호재와 교통호재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되면서, 의왕시 포일지구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직주근접의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한편, 이렇듯 의왕시 포일지구가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첨단지식기반 클러스터에 건립 중인 최첨단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청계타워’(이하 타워)가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2015년도 기업신용평가 A등급의 중견건설사인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은 타워는 대지면적 8,422,30㎡, 건축면적 5,633,64㎡,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교통과 환경, 개발 가치를 고루 갖춘 의왕 포일지구의 장점과 맞물려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옥 마련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타워는 2018년 2월 입주 예정으로, 200여 기업이 입주 가능한 사무공간과 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96개의 기숙사 및 다양한 휴게시설 등 생활공간, 지하 1~2층 주차장으로 구성되며, ㅁ자의 `중정형 구조`를 채택해 어느 사무실에서든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자연채광을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사무환경이 특징이다.중소기업들의 사옥 마련 초기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3.3㎡당 50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으며,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중도금의 40%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입주 시에는 분양대금의 최대 70%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660-1에 위치해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힙합의 민족2 맹기용 “때민듯 매끈해”…남자의 품격 ‘인기폭주’ㆍ수주절벽인데 조선 `빅3` 3분기 모두 흑자 왜?ㆍ[오패산터널 총격전] 피의자 SNS에 범행 암시? "경찰 죽이고 갈 것"ㆍ[증시라인11] 산업 투자아이디어, 방위산업 주목 이유ㆍ육군 소위 2명, 20대 女 집단 성폭행사건 ‘발칵’...민간인도 개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