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보리, 北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중대한 추가조치' 경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지난주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비공개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최근 실패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에서의 책무를 심각히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이번 성명은 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하나인 미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올해초 4차 핵실험 후 역대 최강으로 평가되는 대북 제재 2270호를 시행 중인 안보리는 북한의 9월 5차 핵실험 후 이보다 더 강력한 수위의 새 제재를 추진중이다.

    북한은 지난 15일 오후 12시 33분께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비행장 인근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는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2. 2

      트럼프 "우크라 협상, 잘되면 몇주내 타결…돈바스 일부 의견 접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이 "잘 되면 아마 몇 주 안에"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3. 3

      "최악의 사건"…수리남서 어린이에 무차별 흉기 테러

      남미 수리남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5명을 포함해 9명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28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수리남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수리남 경찰은 이날 홈페이지에 "전날 밤부터 이날 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