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청과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위해 업무협약 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DVERTISEMENT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이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약 22%가 위치하고 있는 경기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R&D, 수출, 마케팅, 인력, 창업,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분야 등 6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수출 분야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중소기업 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등 중소·중견기업 들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마케팅 분야는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경기도 주식회사’의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인력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촉진 및 인력양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청년상인 육성, 특성화 시장 활성화, 협동조합 지원 및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 등을 위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중기청은 이밖에 창조경제를 견인할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조사 연구 및 활동에 상호협조하고 앞으로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데도 합의했다.
ADVERTISEMENT
남경필 지사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된다”며 “앞으로 자금과 브랜드 파워, 물류 등 대기업에 비해 모자란 점을 경기도가 뒷받침 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이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