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의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가 출시 10개월여 만에 누적 대출 1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지난해 12월 출시한 `사이다`는 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확정해 금융소비자들이 본인의 대출금리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SBI저축은행은 `사이다`의 주요 고객층은 시중은행 대출이 거절되거나 한도가 부족한 고객 또는 카드론 이용 고객들로, 평균 적용금리는 9.8%라고 밝혔습니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이다` 출시 이후 금융권 전반에서 중금리 상품을 출시하면서 중금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와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중금리 시장은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 탈출 여행가이드 "비상망치 찾았더라면.." 애통ㆍ한선교, 유은혜 향한 막말 "대학 선배라서"… "모욕적, 불쾌하다"ㆍ‘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 ‘유방암’ 비밀 공유…최고의 1분은?ㆍ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 `10명 사망`…손쓸 틈도 없이 화마 속 날벼락ㆍ아이폰7 출고가 86만9천원···지원금 많이 주는 통신사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