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조선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2년간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대상은 최근 2년간 조선기자재업 매출 비중이 3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와 심의를 거쳐 기계·장비 구입 등 투자자금의 최대 14%까지 지원한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