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주열·유일호 `정책카드` 온도차…"확대해석 경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의 재정건선정이 세계적으로 톱클래스"라고 강조했습니다.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 총재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할 때 통화정책을 쓸 수 있는 여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잇따른 금리 인하로 통화정책이 한계에 다다른 가운데 재정정책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 이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기준금리가 1.25% 수준이라 아직 `룸`이 있다"며 역으로 통화정책을 강조하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유 부총리는 "확장적 통화정책을 펴왔고 거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한다"면서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 1회 정도에 그친다면 한국은 통화정책으로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유 부총리의 발언은 오는 13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경기 부양책을 놓고 정부와 한국은행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기재부와 한국은행은 수장들의 발언에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은 "총재의 발언은 거시정책조합 차원에서 두 정책이 조화를 이뤄야 정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일반적인 사항과 일부 국제기구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경제부총리의 발언 역시 선진국들과 단순 비교할 때 금리정책의 룸이 있다는 것"이라며 원론적인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한은과 기재부는 경기상황 인식과 정책대응 방향에 충분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UFC 로버츠, ‘맨유 태권도 유단자’ 즐라탄에 도전?ㆍ트럼프 음담패설 당사자 `낸시오넬` 이번 논란 "슬프다"ㆍ하임리히법, "음식물 나올 때까지"ㆍG20 "보호무역, 세계경제 하방위험" 공동대응 촉구ㆍ유일호 부총리 "내년 3%성장 가능, 미국 금리인상 등 주의 기울여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 마리에 3만원 "치맥도 사치"…직장인들 눈 돌린 곳은 [트렌드+]

      치킨 한 마리 가격이 배달비 포함 3만원에 달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마지노선에 가까워지면서 '대안'으로 냉동 치킨 등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주요 치...

    2. 2

      삼성전자 "임원도 이코노미 타라"…'초강수' 나온 까닭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TV, 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긴축 경영을 본격화한다. 해외 출장 교통비 절감 등 비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시행한다. 정보기술(IT) 제품의 핵심 부품인 메모리반도체 가...

    3. 3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사업 한앤컴퍼니로부터 되사왔다

      대한항공이 자사 기내식 공급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전량을 한앤컴퍼니로부터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가 보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