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 무스메 16 (사진=MBC)


모닝구 무스메 16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지난 6일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6번째 공연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는 배철수, 백지영이 진행을 맡았다.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시아 각국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차별화 되고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얼굴을 알리며 아시아의 청춘스타로 떠오른 타이완의 ‘디노 리(Dino Lee)’도 한국에서 첫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원조 걸그룹 ‘모닝구무스메 16’는 8년 만에 내한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댄스를 선보여 상암문화광장을 가득 채운 3천여 명의 국내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시노자키 아이’도 한국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한편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는 K-POP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MBC에서 기획한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이하 AMN)’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뮤콘(MU:CON)’이 통합 개최되는 개막 공연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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