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조원 규모 재정보강 추진..."경제활력 회복 총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4분기 10조원 규모의 재정보강에 나섭니다.민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연내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정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경제활력 회복과 체질개선을 위해 우선 재정ㆍ정책금융 등 10조원 이상의 정책패키지를 마련해 마른 수건을 다시 짜는 심정으로 4분기 경기보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정부는 추경 등 재정보강 4분기 잔여분인 16조6000억원에 6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보강하기로 했습니다.부문별로는 4분기 집행 재정 3조2000억원, 지방자치단체 추가경정예산 2조6000억원, 공기업 투자금 5000억원 등으로 구성됩니다.유 부총리는 "투자와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 집행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5000억원 확대할 것"이라며 "유망신흥국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를 위해 30억달러 규모 신규 금융패키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반기웅기자 kwb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美 헤지펀드 엘리엇, 삼성전자 분사 요구ㆍ태풍 ‘차바’ 인명 피해, 사망 4명-실종 5명…잠기고 무너지고 ‘쑥대밭’ㆍ뉴욕증시 상승 마감…경제지표 호조에 금융주 강세ㆍ[전문]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 "빨리 완쾌해서 돌아갈게요" 팬들 토닥ㆍ일본롯데 지분 구조…총수일가 중 서미경, 6.8%로 최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