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0.04 15:16
수정2016.10.04 15:16
강원 홍천경찰서는 귀가 중인 여성을 납치해 금품을 요구한 서모(27) 씨를 강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0분께 홍천군의 한 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귀가 중이던 A(27·여) 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했다.서 씨는 A 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8만 원을 빼앗고, A 씨의 부모에게 전화해 현금 1천만 원을 요구했다.A 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행적과 통신조회로 다음 날 0시 35분께 홍천군 북방면의 한 식당 주차장에 숨어있던 서 씨를 붙잡았다.서 씨는 차량 할부금 등 4천만 원 상당의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국관광객에 `와사비 테러` 日 초밥집, 사과문 게재ㆍ와사비테러 日 초밥집, 자국민도 ‘발끈’…“이건 사람이 못먹어..부끄럽다”ㆍ백선하 교수 "치료거부로 못 살려" 주장에 고 백남기씨 유족 반박ㆍ[오늘 날씨] 18호 태풍 차바 북상, 남부 ‘비’…예상 이동경로는?ㆍ친척 장례식 갔다가 구입한 로또가 2등 당첨 `얼떨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