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속 거미의 심사가 화제다. 3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어제(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2회 방송에서 보컬 여제다운 심사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조건적인 칭찬보다는 참가자의 실수를 지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하는 거미의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음정이 너무 불안했다”, "혼자만 즐긴 무대인 것 같다" 등 혹독한 혹평을 전하는 한편, "멋 내지 않고 담백하게 부르는 모습이 좋았다", "자기가 뭘 해야 멋진지 안다. 저거면 되지"와 같은 호평 심사를 아끼지 않는 등 다채로운 심사평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거미 이 정도면 프로 단호박러?! 맺고 끊음이 칼 같음!”, “무조건 칭찬하는 것보단 진심 어린 거미의 평가가 귀에 쏙쏙 박힌다”,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혹독하게 저렇게 딱 집어주는 평가가 참가자들에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매 회 긴장감 넘치는 심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Mnet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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