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커스] 경총 "현대차 파업 긴급조정권 발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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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29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촉구했다. 현대차 노조가 이미 22차례나 파업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12만1000여대의 자동차 생산 차질, 2조7000여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서다.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은 “현대차의 1차 협력업체 380곳에서 약 1조300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는 등 수많은 중소 협력업체가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