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파업에 경제지표 위축"...정부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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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노동계 파업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금융과 교통이어 금속과 보건의료 노조도 파업대열에 합류했습니다.정부는 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크다며 불법 파업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반기웅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3일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금융노조 파업 이후 철도와 지하철 이어 보건의료 노조가 파업 대열에 합류했습니다.병원 측과 성과연봉제를 놓고 벌인 협상이 끝내 결렬된 겁니다.<현장음> "성과연봉제 저지하고 의료 공공성 사수하자!"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금속노조 소속 현대차지부와 삼호중공업지회 등 9만명이 합세해 총18만 명이 파업에 돌입합니다.정부는 잇따른 파업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인터뷰> 유일호 경제부총리"생산과 수출이 파업 영향으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와 맞물려 지역경제 위축과 고용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유일호 경제부총리"정부는 이번 파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 필수유지업무 준수를 철저히 적용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습니다"한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내일 6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파업집회 열고 다음달 6일과 8일에도 두 차례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파업을 둘러싼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경제TV 반기웅입니다.반기웅기자 kwb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외모 종결자’ 데뷔 설하윤, “개미허리 여기있네”...이렇게 예뻤어?ㆍ경주 지진 또...기상청 "경주에서 규모 3.1 여진 발생"ㆍ`지코와 결별` 설현, 단발머리도 `여신`… 확 바뀐 분위기 `성숙美 ↑`ㆍ대형마트·백화점 등 메디안 치약 교환·환불 방법은?ㆍ달의 연인 우희진 “연기력 너무 놀라워”...오상궁에 뜨거운 반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