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정윤정 쇼호스트의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윤정쇼'가 지난 24일 신규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 론칭 방송을 통해 총 주문금액 110억원을 달성,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윤정쇼는 180분 동안 특집 방송을 통해 LBL의 캐시미어, 밍크 등을 활용한 가을·겨울 외투와 나인웨스트 가을 신발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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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문기록 110억원은 지난해 11월 정윤정쇼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판매로 기록한 90억원을 깨고, 패션상품 만으로 110억원이란 금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LBL 브랜드 제품 중 이탈리아 유명 방직회사 브레스키사의 캐시미어를 사용한 '지블리노 코트'는 40분간 31억원어치 주문이 들어와 이날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인접 채널의 프로그램 종료에 따라 매출이 순간 급증하는 재핑효과 없이 방송 전부터 사전 주문이 많았던 점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롯데홈쇼핑 애플리케이션 '바로TV'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방송 시청자 참여 건수도 동시간 대비 50% 이상 뛴 1만100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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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LBL 론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이탈리아, 스페인의 패션업체와 함께 기획했고, 고가 브랜드에만 소량 생산·납품하던 국내 중소기업 4곳을 협력사로 선택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회사를 둘러싼 대외 이슈로 인해 신규 브랜드 론칭에 대한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고충이 컸지만 고객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국 제철소 건설 계획을 발표한 현대제철이 공장 부지를 루이지애나 도날드슨빌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지애나 남동쪽에 있는 도날드슨빌은 미시시피강 수로 교통의 중심지로 강 건너편엔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뉴코어의 공장 등이 모여있는 산업단지다.현대제철은 또 58억달러(8조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 마련을 위해 미국 완성차 업체와 철강사 등 복수 업체와 지분 투자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물류 효율, 전기료, 세제 고려 28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미국 공장은 루이지애나 도날드슨빌 내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조지아와 텍사스 등을 후보지로 놓고 고심한 끝에 물류 효율과 값싼 전기료, 세제 혜택 등을 고려해 이곳을 택했다.도날드슨빌은 미국에서 가장 긴 강인 미시시피강 하류에 위치한 도시다. 강을 통해 위로는 미국 북부 미네소타, 밑으로는 멕시코만까지 물류를 나를 수 있다. 바닷길로는 플로리다 해협을 지나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는 미국 조지아 서베너로 해상 운송이 가능하다. 내륙에 있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와 조지아주 엘라벨 공장 등은 철도와 트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루이지애나가 미국
◆ 협상 없는 트럼프 車관세에 뉴욕증시 이틀째 폭락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4만2299.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3% 떨어진 5693.31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3% 빠진 1만7804.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물리면서 투심이 계속 가라앉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자동차 관세는 협상용이 아닌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회귀)을 위한 조치라 관세율이 완화되거나 특정 국가가 면제될 가능성도 작다는 분석이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철강·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예외 조치도 없습니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적용받는 부품에 대해서는 일단 관세 부과를 유예하긴 했지만, 영구적으로 면제되진 않을 전망입니다. 월가에서는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협상용이라는 시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협상용이라고 판단하는 시각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에디슨 유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관세가 일부 수정되거나 예외가 생긴다 해도, 향후 4년간 자동차 업계가 기존 상태로 회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괴물 산불' 태풍급 속도, 1주일새 산지·해안 초토화경북·경남 등 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한 영남권 산불은 발생 후 1주일이 지났지만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은 채 사방으로 무차별 확산하며 역대급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경북과 같은 시기에 발화
"2030 세대 명품 소비가 확 줄었습니다. 백화점 명품관 가보세요. 오픈런은 커녕 이젠 비었어요" 주요 명품들의 매출이 올 들어 전년 대비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 국면에서 중산층이 접근 가능한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고전하고 있단 분석이다. 특히 젊은층의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명품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멈췄다.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섰던 명품 업체들이 '가격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다. 27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케링그룹의 지난 2월 카드결제 추정액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381억원이다. 구찌·발렌시아가·보테가 베네타·부쉐론·브리오니·생로랑·알렌산더 맥퀸 등 7개 명품 브랜드 매출이 더해진 결과다. 월 매출로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루이비통·지방시 등 17개 브랜드를 포함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2월 카드 결제액도 전년 대비 4.2% 감소한 14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디올(-24.8%), 버버리(-22.4%), 샤넬(-8.4%) 등도 명품 소비 감소 흐름을 피해가지 못했다. 명품 브랜드들은 수년 간 공격적인 가격인상을 단행해왔다.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그 이면에는 가격 인상에도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