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은평뉴타운이 내년 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대형 복합쇼핑몰이 생기고 3호선 구파발역 새 역사도 만들어집니다.홍헌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기자>서울 은평구 진관동 350만㎡ 부지에 지어지는 은평뉴타운입니다.대형 복합쇼핑몰과 내년 입주를 앞둔 아파트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은평뉴타운은 지난 2002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완공 시기가 내년 말로 연기됐습니다.사업이 지연되긴 했지만 호재도 많습니다.우선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사가 새로 만들어집니다.은평뉴타운에 가장 가까운 구파발역은 올해 말 개장을 앞둔 롯데몰 개장에 맞춰 역사를 정비하고 출구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어납니다.또 입주자 증가를 대비해 차선을 늘리는 등 세부적인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은평뉴타운에 지어질 학교는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4개로 당초 계획대로 결정됐습니다.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되면 착공 15년 만에 약 5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뉴타운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태풍 `말라카스` 이어 `규모 6.3` 지진… `엎친 데 덮친` 재난에 불안ㆍ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이상하게 꼬였네”...반응 ‘극과 극’ㆍ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 양산단층 정말 괜찮나?ㆍ동원그룹,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인수가 4,700억원 규모ㆍ신동빈 롯데 회장, 검찰 조사 후 새벽 귀가…비자금조성 혐의 부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