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지난 6일 출시한 차(茶) 제품인 ‘티바나’ 음료가 판매 열흘 만에 100만잔 이상 팔려나갔다. 티바나는 스타벅스가 차를 활용해 개발한 음료 브랜드다. 이 중 샷 그린 티 라떼가 50만잔 넘게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전통 음료로 여겨지던 차를 현대적인 취향에 맞도록 개발한 게 소비자 잠재 수요와 맞아떨어져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