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도 가세…불붙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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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자산관리 시너지 노려
국내외 사모펀드·증권사 등 인수 후보 10여곳으로
국내외 사모펀드·증권사 등 인수 후보 10여곳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12일 오는 23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받는 우리은행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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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는 과거 광주은행 등 은행 매물이 나올 때마다 잠재 인수자로 거론됐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2012년에도 우리금융지주(현 우리은행) 인수전 참여를 막판까지 고심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다. 그는 요즘도 주변에 “증권업으로 충분히 입지를 다진 뒤 은행 인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외에 앞서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보험사들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통해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 사업 확장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2014년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중도 포기한 만큼 이번에도 주요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칼라일, 어피너티, 베어링PEA와 MBK파트너스 등 국내외 PEF 운용사들도 지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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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박신영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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