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 당서기 만난 효성 조현준 사장, 베트남 인프라 구축 전략적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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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효성은 베트남 남부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베트남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의 세계 최대 생산 기지”라며 “향후 호찌민시와 석유화학 분야, 전력 기자재, 상하수도 처리, 도로 건설 등 인프라 분야와 전자지불 결제, 자동현금지급기(ATM)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도 효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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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2007년부터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연짝 공단에 약 12억달러를 투자해 신축성 고기능 원사인 스판덱스, 세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코드, 전동기, 산업용 원사 등 핵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6000여명의 베트남 현지인을 채용해 복지와 급여, 근무 환경 등에서 현지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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