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ECB 금리 동결 소식에 하락 마감..다우 0.25％↓

입력2016.09.09 12:08 수정2016.09.09 12:08

뉴욕증시가 ECB 금리 동결 여파로 하락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23포인트(0.25%) 하락한 18,479.91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22%) 하락한 2,181.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45포인트(0.46%) 내린 5,259.48에 장을 마쳤다.

ECB가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추가 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은 데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고 풀이되고 있다.

한편 8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ECB는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0.40%와 0.25%로 묶기로 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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