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심경고백’ 송윤아에 응원댓글 “언니는 고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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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누리꾼들의 악플에 상처를 토로한 배우 송윤아를 응원했다.엄지원은 7일 송윤아가 쓴 인스타그램 글에 댓글을 달아 “언니가 얼마나 깊고 결이 고운 사람인지 지인들은, 같이 작업한 사람들은 다 알지. 얼마나 바른 사람인지도 알지”라고 위로했다.이어 엄지원은 “이란 걸(악플) 왜봤어. 못산다. 내가 속이 다 터지네”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송윤아를 대신해 답답함을 토로했다.그러면서 “상처받지 마. 혹여 그렇더라도 빨리 회복하기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지 알지?”라고 덧붙였다.앞서 송윤아는 이날 일부 누리꾼들이 자신의 기사에 적은 댓글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그만들 좀 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송윤아가 공개한 글은 tvN `K2`에서 악역에 도전하는 자신을 향해 “최고의 악역은 단연 불륜녀다”(네이버 아이디 `yhya***`), “조강지처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역을 한번 해 보라”(네이버 아이디 `very****`) 등의 비난을 쏟아낸 내용이다.송윤아는 “이들(누리꾼)이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다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 가끔 생각한다”면서 “한 번도 내 입으로 (소문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해달라고 하지도 않지만(중략)..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로또 40억 아들, "가족 처벌해 달라" 78세 노모 고소ㆍ서울우유,79년만에 우유업계 매출 1위 자리 매일유업에 내줘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박시은 죽음, 분노의 남주혁까지 `애틋한 사각관계`… 시청률↑ㆍ세븐♥이다해 열애, "박한별 배려+공개연애 부담" 교제 감출 수밖에‥ㆍ`장외주식포털` 와우스타, 셀트리온헬스케어 90분만에 신청마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