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사내 봉사단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추석명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광호 대표를 비롯해 김효진 건축사업본부장,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복지관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생필품 등이 담긴 ‘사랑의 선물상자’를 복지관 인근 다문화·한부모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유족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120억원 대의 손해배상 소송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김수현 측이 제기한 민사소송을 접수하고 사건번호를 부여했다.소송 가액이 5억원 이상인 해당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민사 합의 사건으로 분류해 배당 절차를 진행한 후 3명의 법관이 심리하는 민사합의부로 사건을 배당할 방침이다.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김종복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지난 3월 31일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김새론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등 감정서를 증거로 제출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이들을 고소하고, 120억원 상당의 손배소 소장도 제출했다고 밝혔다.김수현은 김새론 유족 측 주장과 달리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거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김수현 측은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 진술분석센터 트루바움의 검증을 받은 결과 조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족이 제출한 2016년, 2018년, 제 지인들과 나눈 카톡 내용을 기관에 제출했고, 2016년과 2018년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결과지에는 '2016년과 2018년 메시지 작성자가 동일인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 그 판단이 틀릴 가능성은 8%다. 따라서 92% 신뢰수준에서 동일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