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간 매출채권보험 적용 대상 총액을 17조5000억원으로 기존보다 5000억원 늘렸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구매 기업에서 취득한 매출채권(받을 어음 또는 외상 매출금)을 보험에 가입하는 제도다. 구매 기업이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과 연쇄 도산을 방지할 수 있다.

초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 10개 신용보험센터와 106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