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국내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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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허 등록에 따라 툴젠이 2012년 10월 미국에 출원한 특허 등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툴젠은 미국에서 가장 빨리 특허 출원한 기업이다. 현재 미국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특허 등록된 MIT브로드연구소는 2012년 12월에 특허 출원을 했지만, UC버클리대와 특허 소송 중에 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일본 중국 등에도 원천기술 특허에 대한 조기 심사 및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유전자 교정 치료와 농식물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