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파국 위기에 처한 연금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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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파국 위기에 처한 연금자본주의](https://img.hankyung.com/photo/201609/AA.12405265.1.jpg)
이번주 비타민 커버스토리(4~5면)는 세계 연금의 위기를 다뤘다. 영국 350개 대형 상장기업의 연금 부족분은 1490억파운드(약 220조원)에 이른다. 프랑스와 폴란드는 연금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세 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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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운용기관은 부동산이나 헤지펀드에 눈을 돌렸지만 위험이 적지 않다. 또 하나의 해법은 퇴직연령을 늘리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랫동안 일하고 자신의 기대를 낮추는 ‘슬픈 진실’에 마주칠 때”라고 전한다.
‘정규재뉴스 다시보기(6~7면)’에서는 자원고갈론을 되짚어봤다. 자원고갈론자들은 석탄 석유를 지금처럼 사용하면 지구가 종말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자 쓸 수 있는 석유량은 오히려 늘었다. 기술 진보를 이루는 인류 또한 자원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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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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