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종현 회장 18주기 추모식…SK총수 일가 4년 만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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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막내딸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고인의 조카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 SK 일가를 비롯해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등 경영진도 추모식에 참석해 선대회장을 기렸다.
최 선대회장은 1973년 창업주이자 친형인 최종건 회장이 급환으로 타계한 뒤 회장으로 취임해 1998년까지 25년간 경영을 맡아 SK그룹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