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여름방학맞이 전통시장 체험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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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5일 초등·중학생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여름방학맞이 전통시장 체험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초등부·중등부 최우수상 각 1명을 비롯하여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총 14명에게 부산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안남초등학교 안현주 양(9)이 수상했다. 안 양은 “집 근처 시장에 가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신기했다. 거스름돈을 받는 것도 재미있었고, 아주머니께서도 귀여워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 상까지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장산중학교 노영서 군(14)이 차지했다. 노 군은 “대형마트에 익숙해서 전통시장을 직접 가본다는 것이 낯설었지만, 외할머니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마트보다 저렴하게 장을 보며 알뜰한 경제 활동도 체험할 수 있었고, 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자주 시장을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중현초등학교 김현준의 아버지(45)는 “아이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방문해보았는데, 우선 싱싱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주차나 휴식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며 즐거움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는 전통시장의 변화를 반겼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전통시장은 아이들에게는 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지쳐있는 삶을 위로하는 쉼터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경험하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젊은층 부모님까지 전통시장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전통시장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산중소기업청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방문 인증사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하여도 시상했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부산중소기업청 자체 행사로 지난 5월 이후 두번째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초등부·중등부 최우수상 각 1명을 비롯하여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총 14명에게 부산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안남초등학교 안현주 양(9)이 수상했다. 안 양은 “집 근처 시장에 가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신기했다. 거스름돈을 받는 것도 재미있었고, 아주머니께서도 귀여워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 상까지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장산중학교 노영서 군(14)이 차지했다. 노 군은 “대형마트에 익숙해서 전통시장을 직접 가본다는 것이 낯설었지만, 외할머니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마트보다 저렴하게 장을 보며 알뜰한 경제 활동도 체험할 수 있었고, 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자주 시장을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중현초등학교 김현준의 아버지(45)는 “아이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방문해보았는데, 우선 싱싱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주차나 휴식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며 즐거움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는 전통시장의 변화를 반겼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전통시장은 아이들에게는 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지쳐있는 삶을 위로하는 쉼터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경험하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젊은층 부모님까지 전통시장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전통시장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산중소기업청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방문 인증사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하여도 시상했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부산중소기업청 자체 행사로 지난 5월 이후 두번째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