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의 청춘 4인방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김혜지의 즐거운 포스터 촬영현장이 공개됐다.9월 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제작진은 앤티크한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자 캐릭터에 맞는 클래식한 의상으로 차려입고 포스터 촬영을 하던 중 장난끼가 발동한 배우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김혜지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먼저 이민우는 청색 더블 재킷에 격식있는 행커치프까지 클래식한 수트핏으로 극중 재벌그룹의 후계자이자 영화제작자인 남정호의 품격을 엿보인다. 극중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강인경 역의 윤아정은 고전적인 헤어스타일에 진홍빛 복고풍 드레스 차림으로 흡사 시상식장 레드카펫 위의 여배우를 방불케 하는 팜므파탈의 도발적인 매력을 물씬 풍겨내고 있다.노영학은 진청색 슬림핏 턱시도에 보타이를 매치해 극중 자유로운 천재 극작가 차민우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고 재벌가의 막내딸 남희애 역을 맡은 김혜지는 앙증맞은 머리장식에 클래식한 원피스로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연출해냈다.특히 과거 영화촬영장을 모티브로 만든 앤티크한 촬영소품들로 가득 찬 촬영 스튜디오 세트에서는 촬영내내 옛 가요들이 흘러나와 흡사 70년대로 타임워프를 한 듯한 착각마저 들게 만들었다.‘저 하늘에 태양이’의 전 출연진이 한꺼번에 모인 이날 촬영에서는 개인 촬영을 먼저 끝마친 배우들이 자신의 컷이 끝나도 쉬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모니터링 해주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청춘 4인방 중 유일한 70년대 생인 이민우는 대선배(?)답게 흘러간 옛 노래 제목을 척척 알아맞히는가 하면 ‘아재개그’로 연이은 촬영에 지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에 이민우의 극중 라이벌인 노영학은 누구보다 큰 웃음으로 화답해 죽이 척척 맞는 현실 형님-아우케미를 엿보였다. 극중 라이벌인 윤아정과 김혜지 역시 연신 서로에게 “예쁘다”, “분위기 있다”는 칭찬을 주고 받아 드라마 속의 앙숙 관계와는 180도 다른 다정한 자매 분위기로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는 전언.최근 순천과 합천 세트장에서 촬영을 시작한 ‘저 하늘에 태양이’팀은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제작사 관계자는 “‘저 하늘에 태양이’는 근 과거를 배경으로 한 만큼 세트와 배경, 각종 의상과 소품 등이 아침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그 때를 기억하는 많은 분들이 풍족하진 않았지만 꿈과 사랑으로 가득차 있던 아름다운 시절을 회상하시면서 일상에 따뜻한 활력을 선물받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KBS2 아침 새 일일극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한편 ‘저 하늘에 태양이’는 ‘내 마음의 꽃비’ 후속으로 9월 7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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