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콜레라 환자 발생, 횟집서 식사 후 발병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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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콜레라 환자 발생

23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광주에 있는 의료기관을 통해 59세 남성 A씨의 콜레라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 7~8일 가족과 함께 경남 남해안을 여행하며 횟집에서 식사를 한 뒤 9일부터 쌀뜨물 같은 심한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더울 땐 어패류, 회는 무서워서 못 먹겠다”(daso****), “횟집 또 비상 걸렸네. 여름엔 회 먹는 게 아닌데”(jjcl****), “화장실 갔다 와서 손 잘 씻어야 한다“(bhka****)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자체는 이 남성이 회를 먹었던 곳이 시장내 어디 음식점인지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