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페스티벌 이특, 페이 (사진=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이특-페이가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메인 MC로 발탁됐다.

19일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측은 “오는 10월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의 MC로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미쓰에이 페이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는 10월9일 아송페 본 공연에서 한국 가수 대표로 엑소, 세븐틴, 트와이스, NCT 127, AOMG 사이먼도미닉의 출연이 확정됐으며 본 공연에 앞서 7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어쿠스틱 페스티벌'에서는 10cm, 에릭남, 디에이드(舊 어쿠스틱 콜라보),M.Y.M.P(필리핀) 등 어쿠스틱 음악을 대표하는 국내외 가수들의 환상적인 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 시민들에게 대중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고 부산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아시아송페스티벌을 부산에 유치, 3년째 개최하고 있는 김도읍 의원은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아시아 대표 가수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국의 최고 가수들로 선발하여 더욱 풍성한 별들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올해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아시아송페스티벌이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한류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서포터즈 모집공고는 아시아송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조직위원장인 김도읍 의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아시아송페스티벌 입장권 2매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도읍 국회의원), 부산시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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