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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050선 아래서 횡보…장중 2060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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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인 2060선을 터치한 후 2050선 아래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0.02%) 하락한 2048.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처음 2050선을 넘은 코스피는 장중 2060.84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수가 206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 29일(장중 2064.72) 이후 10개월여만이다.

    그러나 이내 코스피는 급등 부담감이 작용하며 하락 전환, 2050선을 내어준 채 횡보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를 외치고 있다. 각각 861억원, 174억원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881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78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통신업이 하락중이고 전기가스업은 3% 가까이 하락중이다. 반면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은행업종은 1% 넘게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다. 한국전력이 3% 넘는 약세고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이 1%넘게 빠지고 있다.

    종목별로 CJ는 이재현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중이다. CJ주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0만원대로 올라섰다.

    한국공항은 2분기 실적 호조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선도전기는 계약 상대방과 금액을 밝히지 않는 '백지 공시'로 급등,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전날보다 0.2포인트(0.03%) 하락한 703.1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억원, 111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홀로 180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중이다. 오전 11시14분 현재 전날보다 2.7원 오른 1102.2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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