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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메타 CEO, 경영인 전용 AI 에이전트 직접 개발 중
WSJ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자신의 업무를 도울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AI 에이전트는 ‘손 안의 개인 비서’로 불린다. 이메일과 회의록 작성, 문서 정리 등의 회사 업무부터 식당·호텔 예약 등 사적인 일까지 알아서 처리한다.
메타는 임직원 인사평가 때 AI 활용 능력을 기준에 포함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사내 개인용 AI 에이전트 도구 ‘마이 클로’를 쓰고 있다. 마이 클로는 직원 간 채팅, 문서 파일 접근 등의 기능을 맡는다.
메타는 최근 AI 에이전트 제작사 마누스와 AI 에이전트 전용 SNS 사이트 몰트북을 인수했다. 또 메타 내에 응용 AI 엔지니어링 팀도 신설했다.
수전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초 열었던 한 컨퍼런스에서 “AI 경쟁 국면에서 메타의 인력 운영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메타의 직원 수는 7만8000여명에 이른다.
WSJ는 메타의 임직원들이 AI 에이전트에 대해 큰 흥미를 보이면서도, 이것이 자칫 자신들의 정리해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