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19명 부상 (사진=방송캡처)


1명 사망-19명 부상의 태국 폭발 사건 부상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남서쪽 해안 휴양지인 후아 힌에서 폭탄이 잇따라 터져 1명이 죽고 외국인을 포함해 19명이 다쳤다.

후아힌 경찰 책임자인 숫띠차이 스리소파차렌랏은 “맥주집 앞에서 노점을 하던 여성이 폭발의 충격으로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19명의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위중하다. 부상한 외국인은 모두 7명으로 여성이 4명, 남성이 3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의 신원을 영국인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께 태국 남서부 해변도시 후아힌의 유흥가에 있는 술집 인근에서 20분 간격으로 2차례 소형 폭발물이 터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