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삼성생명의 부동산 운용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독일 최고층 빌딩인 코메르츠방크 타워를 9천억 원에 인수합니다.1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코메르츠방크 타워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삼성SRA자산운용 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 싱가포르투자청과 경합을 벌였으나 자금조달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삼성SRA자산운용은 코메르츠방크타워 인수 대금을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참여한 5천억 원 규모의 부동산펀드와 국내 기관투자자 자금을 모아 조달할 계획입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지상 56층짜리 코메르츠방크 타워는 독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입니다.코메르츠방크는 매각 후에도 세일즈 앤 리스백 방식으로 재임대해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볼수록 이상해’ 네일아트 논란 박신혜...“왜 논란이 됐을까”ㆍ청주 죽음의 도로, 친구 차 탔다가 무서웠어...“지나가면 후덜덜”ㆍ하정우 UL엔터테인먼트 ‘이런 선택 처음봐’...급이 다른 이동?ㆍ박태환 100m 예선도 탈락, 1500m 결국 포기…11일 귀국길ㆍ안성 소방관, 도박빚 갚으려고 강도행각…부부 살해 후 방화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