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홈쇼핑에서 에어컨과 정수기, 냉장고 등 여름 가전 상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계속되는 무더위로 올해 에어컨 판매 기간을 늘린 GS홈쇼핑은 지난 7일 방송한 `LG 에어컨`이 목표 대비 230% 이상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GS홈쇼핑이 지난 1일 방송한 `LG 정수기`(렌털상품)와 2일 방송한 `삼성 냉장고`도 목표 대비 각각 127.3%, 126.6% 판매됐다.덥고 습해 세탁을 자주 해야 하는 속옷 판매량도 크게 늘어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모델로 활동하는 `원더브라`의 원더부스트 패키지는 지난 7일 두 차례 방송에서 판매율이 각각 150.9%, 195.0%에 달했다.기능성 샴푸, 클렌저 등과 함께 붙이는 젤네일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는 지난 4월부터 9번 방송해 모두 완판을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9만9천세트에 달한다. 물량 확보를 위해 두차례 방송을 연기한 끝에 지난 5일 판매 방송을 진행했고 898.7%라는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GS홈쇼핑은 전했다.이 밖에 건강기능식품 판매도 증가해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나는 야생 열매 마키베리로 만든 `삼성프리미엄마키베리`(12박스)는 지난 2일 방송에서 목표 대비 173.7% 판매됐고, 먹는 콜라겐 `에버콜라겐`(2병+1병)은 4일 방송에서 판매율 195.6%를 달성했다고 GS홈쇼핑은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서효원 셀카 `동안 미모` 눈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