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시아 억만장자 15% 급증한 645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지역 억만장자가 북미지역 억만장자 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자산정보업체인 웰스엑스(Wealth-X)가 발간한 `2015∼2016 억만장자(빌리어네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지난해 2천473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지역별 억만장자 수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이 1천13명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미주대륙(782명), 3위는 아시아태평양(678명) 지역이 각각 차지했다.[중국 최고 부자인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세부적으로는 보면 아시아지역 억만장자는 2014년 560명에서 작년 645명으로 15.2% 늘어, 같은 기간 609명에서 628명으로 늘어나는데 그친 북미지역의 억만장자 수를 추월했다.1년 사이 증가폭은 아시아가 85명으로, 미주 대륙(20명)의 4배가 넘었다.아시아지역 억만장자들의 보유자산도 1조6천8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6% 늘어났다.반면 파운드화 약세로 영국의 억만장자 수는 130명에서 106명으로 5분의 1가량 급감했다.한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억만장자들의 현금보유비중은 22.2%로 2010년 조사 개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양주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배짱영업 계속하더니 결국ㆍ박태환 스승 노민상, “4년을 해도 안 되는데..” 결승좌절에 한숨ㆍ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세븐틴-트와이스 등 대한민국 대표 가수 출동ㆍ‘섹션’ 김국진, 직접 전한 열애소식 “강수지와 첫 키스는‥”ㆍ최여진 모친, 기보배에 "미쳤구나, 나라망신" 수위 높은 욕설 파문… 계정 비공개 전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