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방콕·푸껫·다낭…여행가냐고? 회사 워크숍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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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 피알원, 이색 해외워크숍
"대화 기회 없던 동료들과 함께 여행하며 속이야기
팀워크 더 끈끈해졌어요"
"대화 기회 없던 동료들과 함께 여행하며 속이야기
팀워크 더 끈끈해졌어요"

“우리 조도 5성급 호텔에서 자고 최고급 식사를 했는데도 전혀 비용이 부족하지 않았어요.”(엄진홍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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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부터 7월 말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아홉 개 조가 방콕, 호이안, 푸껫, 다낭 등을 다녀왔다. 마지막 한 개 조가 10월에 워크숍을 다녀올 계획이다. 피알원의 해외 워크숍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2010년 필리핀 마닐라 바탕가스와 2012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워크숍이다.
해외 워크숍의 효과는 다녀온 뒤 더 커졌다고 한다. 권 대리는 “해외 워크숍 조에서 두세 명을 빼곤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었는데 워크숍 중 홍보인으로서의 고충과 고객사에 대한 장단점을 나누면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엄 AE는 “워크숍을 다녀와서는 퇴근 후 술자리가 부쩍 늘었다”며 “여행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회사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많이 들린다”고 말했다. 강 과장도 “함께 워크숍을 다녀온 조원을 복도에서 마주칠 때면 찡긋 눈빛만으로도 그때의 추억이 되살아나 행복감에 젖어들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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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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