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추경 신속 집행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일호 부총리와 면담
노동 구조개혁 촉구
노동 구조개혁 촉구

이 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출 둔화에 따른 성장률 저하를 상쇄하고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요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추경 편성은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확장적 재정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여력을 갖춘 몇 안 되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이 국장은 “한국 경제의 잠재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 노동과 서비스 부문 구조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국 정부와 IMF는 내년 상반기에 서울에서 국제콘퍼런스를 열기로 합의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