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초대형 IB 육성방안 진일보…무한경쟁 일깨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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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정부가 발표한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방안에 대해 IB에 대한 진일보한 체계와 인센티브를 제시했다며 업계의 `잠자던 야성`과 `무한 경쟁`을 일깨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황 회장은 "대형IB 출현과 자본시장 육성, 국가 차원의 기업금융 지원방안에 대한 정부의 큰 고민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번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방안은 한국 금융의 선진화·세계화를 내걸었던 2009년 자본시장법, 2013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도입 당시와 같은 증권회사 대형화 의지가 담겼습니다.황 회장은 그러나 "발행어음, 기업환전 등 외국환 업무가 4조원 미만 금융투자업자에 대해 적용되지 않는 것에 업계에서 일부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정부의 이번 방안에 맞춰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투자은행의 밑거름을 마련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황 회장은 "초대형 투자은행사업자 육성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다양한 유동성 규제장치가 이미 마련돼 있어 지나친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살리기 나섰다…구조개편 움직임ㆍNC 이민호, 부인 폭행에 외도설…"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야구팬 해명요구ㆍ김민희, 광고 위약금 러시 초읽기?… 화장품 업체 P사에 위약금 위기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두 살배기 포함 일가족 4명 사망…참혹한 현장ㆍ4호 태풍 ‘니다’ 상륙, 이동경로 홍콩-중국 초긴장…일대 비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