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피서지로 간절곶 주목? “폭염·열대야 비켜가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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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를 할 수 있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의 기온이 도심보다 최대 7도 이상 낮아 피서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27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폭염경보가 이어진 26일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이 33.8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반면 간절곶은 26.1도를 기록, 7도 이상의 차를 보였다.전날인 25일에도 낮 최고 기온이 31.7도였지만, 간절곶은 26.8도에 머물렀다. 폭염주의보가 처음 발효된 지난 24일에는 33.3도를 기록한 도심에 비해 간절곶은 26도였다.간절곶의 기온이 울산 도심보다 낮은 것은 바다를 끼고 있는 데다 주변 강풍의 영향 때문이라고 울산기상대는 설명했다.기상대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울산 도심의 풍속은 초속 2∼3m이지만 간절곶에는 초속 7∼8m의 강한 바람이 분다"며 "강한 바람이 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고 말했다.열대야도 지난 25일 도심에서 나타났지만 간절곶엔 해당되지 않았다.이 때문에 간절곶에는 한여름 `포켓몬 피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설리♥최자, `함께라서 행복해~` 웃음 가득 데이트 인증샷ㆍ`광안리 개미떼` `심해어 투라치`, 가스냄새 괴담 확산…과학적 해석 들어보니ㆍ게임회사 여직원들 ‘토끼눈 돼’...아이린 “실제로 보면 난리날 듯”ㆍ김민재 “그녀 보고 한눈에 반했어” 최유라와 결혼...팬들 난리나ㆍ데뷔 9주년 “눈길가는 아름다움” 소녀시대 팬들 “마법같은 신곡”ⓒ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