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7900억원…5.5%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7천900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냈다고 22일 밝혔다.이 같은 상반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기간 보다 5.5%(41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2년 상반기 이후 최고 실적이다.이는 판매관리비, 충당금전입액 등 비용이 감소하고,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하나·외환은행의 통합 시너지가 나면서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작년 동기 대비해 4.5%(903억원) 줄었고, 상반기 충당금전입액도 5천469억원으로 작년 동기(6천410억원) 보다 14.7% 감소했다.이자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2%(500억원) 증가한 2조3천12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보다는 2% 하락했다.수수료이익은 작년 동기에 비해 11.0% 줄어든 8천65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보다는 8.9% 상승한 수치다.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산한 핵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유지했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작년 동기보다 0.09%포인트(p) 증가한 7.1%, 총자산이익률(ROA)은 0.02%p 늘어난 0.5%를 각각 기록했다.하나금융은 조선과 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대손충당금 규모가 증가했지만 신규 부도 감소로 인한 경상적인 대손충당금은 안정세를 보여 적정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하나카드는 상반기 3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작년 동기 대비 252.4%(110억원)의 증가율을 보였다.또 하나금융투자(334억원), 하나캐피탈(407억원), 하나생명(105억원), 하나저축은행(66억원)도 상반기에 순이익을 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원인 모를 부산 가스, 지진 전조 증상?… 누리꾼 `불안감 호소`ㆍ[포토] 컴백 길건 “중독성 노래, 팬들 난리나”...완전 감동이래!ㆍ부산 가스 냄새, 해안가 위주 매캐한 냄새 진동…“설마 지진?” 온라인 ‘술렁’ㆍ에프엑스 “들을수록 예쁜 노래”...All Mine ‘오늘 최고 인기’ㆍ해피투게더3 “여심을 사르르 녹이네”...박태윤 개그감 웬일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