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故 정인영 한라 명예회장 10주기...`오뚝이 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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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이 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 추도식과 사진전 등 추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은 국내에서 불모지와 다름없던 중공업 개척을 사명으로 여기고 현대양행과 만도기계를 독자적으로 키워나갔습니다.1980년대 현대양행을 신군부에 빼앗기고도 재기했고, 198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에도 재활에 성공해 끊임없는 해외출장으로 그룹을 이끌며 `재계의 오뚝이`로 불렸습니다.20일 열린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10주기 추도식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범현대가가 모여 고인을 기렸습니다.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아버지의 정인영 명예회장의 정신을 기려 한라그룹을 중단없이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한라그룹은 10주기 행사를 단순한 추모의 의미를 넘어, 그룹의 목표와 비전을 가다듬는 재도약의 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나인뮤지스A “요즘 그녀들 난리”...8월 4일 컴백 ‘지금 딱 좋아’ㆍ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졸음운전 시인, 생존 K5 운전자 상태는? "누워서.."ㆍ‘라디오스타’ 정진운, 데뷔 후 9년 동안 숨겨온 댄스 봉인 해제ㆍ‘통역 프리랜서’ 미혼모,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 천장에 유기 ‘충격’ㆍ증거 나오자 ‘졸음운전 시인’...시속 105㎞ ‘살인무기’ 달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