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내외 환경 긍정적…에너지·화학·은행 등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진영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증시 여건이 개선돼 투자 심리도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쏠려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둔화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와 자산매입 규모 확대 등의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에 유동성이 커지고 신흥국 증시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개선과 추가경정 예산 편성도 코스피의 상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그는 2분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에너지 화학 생활용품 은행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