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역보험공사가 독점해 온 단기수출보험 시장에 민간 보험사가 처음으로 진출합니다.금융위원회는 오늘(20일) 열린 제14차 정례회의에서 KB손해보험과 AIG손해보험이 단기수출 보험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정부는 지난 2013년 무역보험공사가 독점해 온 단기수출보험을 민간 보험사에 개방하겠다고 밝힌 이후, 3년 만에 민간 보험사의 참여가 이뤄지게 됐습니다.단기수출보험은 결제 기간 2년 이내의 단기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수출을 못 하거나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을 때 입은 손실을 보상하는 기업성보험입니다.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단기수출보험 중 무역보험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60% 이내로 줄일 예정입니다.KB손해보험과 AIG손해보험은 이르면 다음달 중 새로운 단기수출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팽현숙, 남편 최양락 라디오 하차 `정치 외압설` 주장ㆍ우병우 수석 ‘자신감’에 야권도 ‘당혹’...클래스의 차이?ㆍ현아 “올 여름 마법 뿌릴까”...8월 1일 컴백 ‘블링블링하게’ㆍ구본승 “따라올 수 없는 미모”...불타는 청춘 인기 끝판왕!ㆍ`포켓몬 고` 열풍에 日맥도날드 주식 왜 폭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