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제니퍼 여 감독, 첫 실사영화 도전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 ‘쿵푸팬더3’를 히트시킨 한국계 제니퍼 여 넬슨 감독(44·한국명 여인영·사진)이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다. 여 감독은 알렉산드라 브래큰의 베스트셀러 소설 ‘다키스트 마인드(Darkest Mind)’를 각색한 영화를 맡아 첫 실사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영화에서는 미국에 바이러스가 창궐해 10대 청소년 98%가 숨진 세계에서 초능력을 보유한 16세 소년이 10대 그룹과 함께 수용소캠프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