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사이니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는 본격화 됐지만 이제 막 걸음마를 뗐을 뿐입니다.그렇다면 생태계 조성부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사이니지 산업을 키우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이어서 임원식 기자입니다<기자>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현재 2조 원 중반 규모.4년 뒤에는 약 4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일자리는 7만 개, 생산 유발 10조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3조2천억 원까지 기대됩니다.산업 성장에 따른 기대치가 이같이 큰 건 디지털 사이니지가사물인터넷부터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기술의 집합체가 될 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점점 똑똑해질 사이니지를 단순히 디스플레이 즉 하드웨어 산업 성장의 전유물로만 봐선 안된다는 얘깁니다.[인터뷰] 송민정 / 한세대 교수"디지털 사이니지 스크린의 장점과 현재 우리가 쏟아내는 수많은 콘텐츠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우러지면 내가 있는 장소에 내가 있는 그 때에 거기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던져줄 수 있다는 겁니다."그러나 사이니지 시장이 하루 빨리 걸음마를 떼고 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선기술력 확보와 정부규제 완화 만큼이나 다양한 용도의 콘텐츠 개발이 시급합니다.급속도로 불어난 `앱 생태계`가 스마트폰의 성공을 불러왔듯이광고에서 나아가 길 안내와 물건 구매, 결제에 이르기까지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화해야 성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이를 뒷받침 할 사이니지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마련 역시 서둘러야 할 과제입니다.[인터뷰] 이명철 / 키오스크 대표"광고용 뿐만 아니라 공공재로서 재난 안내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고...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같이 협력을 통해 레퍼런스를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제4의 미디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이니지.사이니지의 똑똑한 진화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환경에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한국경제TV 임원식입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연우 에일리 “쓴소리 어울려”...명품 슈스케 ‘퀼리티’ 대박!ㆍ김원준 “너무 행복해”...아내 임신 초기 ‘기뻐서 난리났어’ㆍ이정재 극찬 쏟아낸 리암 니슨 눈길..."아름답고 지적이고!"ㆍ정명훈 입국, “한국오니 좋다” 환한 미소…박현정 관련 질문엔 “나중에…”ㆍ“미모의 유부녀 여경과 총경이 불륜?” 찌라시 확산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