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8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 낮 최고기온은 32도, 경북은 26∼3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와 경북 김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대구기상지청은 "장마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