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아랍권 위성매체 알아라비야와 AFP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폭발물이 실린 차량 1대가 벵가지 서부 지역에 있는 210보병대대 기지를 향해 돌진한 후 폭발했다. 이 공격으로 리비아 군인 최소 12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리비아군 당국은 "자살 폭탄 범인이 차량을 몰고 기지 본부로 돌진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리비아 온라인 뉴스 매체 `알와사트`는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의 소행"이라고 보도했다.리비아에서는 지난 3일에도 차량 폭탄 공격으로 보안군 사령관 1명이 숨졌고 지난달 24일에는 기습 공격을 받은 민간인 4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이끌었던’ 유호진, 대박 터뜨리고 뒤로 물러선 까닭ㆍ리쌍, 용역100명+포크레인 동원 `강제집행`…폭력난무 1명 실신ㆍ에릭 서현진 “예뻐서 시선집중”...열애설에 눈 휘둥그레!ㆍMLB 강정호 “큰일났다” 난리나...성폭행 조사 중 ‘WHY’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 커플’ 눈 뗄 틈 없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